코스맥스가 1분기 실적 악화와 미국과 태국에서의 자본잠식 등의 여파로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17분 기준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 대비 11.31%(8200원) 내린 6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맥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3% 증가한 3979억 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37억 원으로 전년 대비 41% 감소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시장 컨센서스 대비 영업이익이 45.5% 줄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실적 부진에 모멘텀 약화를 감안, 보수적인 접근을 권고한다”며 “국내 경상 비용 증가에 중국은 소비 둔화와 도시 봉쇄속에 있어 적자 사업부에 대한 뾰족한 수가 없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에 이어 태국마저 자본잠식 상태로 전환, 한국과 중국에서 돈을 벌어다 미국과 태국에 수혈하기 바쁘다”며 “적정주가를 7만 원으로 하향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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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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