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 3사, 한화생명 신용등급 'AAA'→'AA+'로 하향

입력 2022-05-17 18:24 수정 2022-05-18 14: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나이스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는 17일 한화생명보험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하향 조정했다.

등급 하향에 따라 등급 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됐다.

나이스신평은 "업계 상위권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보험영업 부문의 현금흐름 개선이 지연되는 가운데 투자영업이익 변동성이 증대됐다"며 "이에 외부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능력이 과거보다 저하됐다"고 평가했다.

한기평은 "2020년과 2021년에 수익성 지표가 개선됐으나 수익성 회복이 제한적인 수준에 그쳤다"며 "기발행 자본성 증권의 조기 상환과 금리 상승으로 자본관리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신평도 "누적된 저수익성으로 인해 자본 여력이 타 대형사 대비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부채 구조와 자본 여력 등을 고려하면 2023년 새로운 회계(IFRS17) 및 감독(K-ICS) 제도 도입을 앞두고 자본관리 부담이 상대적으로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09: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166,000
    • -2.55%
    • 이더리움
    • 4,628,000
    • -3.74%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2.22%
    • 리플
    • 1,927
    • -3.55%
    • 솔라나
    • 321,300
    • -3.08%
    • 에이다
    • 1,317
    • -2.37%
    • 이오스
    • 1,086
    • -4.9%
    • 트론
    • 271
    • -1.81%
    • 스텔라루멘
    • 594
    • -14.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800
    • -3.92%
    • 체인링크
    • 24,000
    • -2.08%
    • 샌드박스
    • 821
    • -13.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