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제약ㆍ배터리ㆍ반도체 업종 견인…1분기 매출액 '63조 원' 달성

입력 2022-05-1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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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2022사업연도 1분기 실적 발표

(출처=한국거래소)
(출처=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이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및 원자재 가격 급등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진단키트 관련 의료ㆍ정밀기기와 제약업종, 배터리, 반도체 업종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1165사 중 전년 동기 결산실적과 비교 가능한 1050사를 분석한 결과(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89% 증가한 62조7668억 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4조2833억 원)과 순이익(3조3277억 원)도 같은 기간 각각 26.02%, 2.87% 늘어났다. 영업이익률은 6억82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8%p 상승했으나, 순이익률은 5조3000억 원 으로 0.92%p 하락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기타 업종의 순이익 소폭 감소를 제외하고 업종 전반적으로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등 실적이 모두 증가했다. 특히 IT업종의 실적 증가가 두드러졌다. 매출액 부분에서는 IT, 제조업 및 기타 업종 모두 평균 20%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IT업종은 매출액(20.68%), 영업이익(39.94%), 순이익(9.44%) 모두 증가했다. 특히 IT 하드웨어(H/W)의 경우 매출액(22.98%), 영업이익(81.74%), 순이익(74.26%) 모두 크게 뛰었다.

제조업종 역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증가했다. 특히 진단키트 관련 의료ㆍ정밀기기의 경우 매출액(36.80%), 영업이익(79.35%), 순이익(54.72%) 모두 크게 증가했다. 제약 업종과 금속 업종도 각 영역에서 모두 큰 증가를 보였다.

분석대상기업 1050사 중 687사(65.43%)가 당기순이익이 흑자를 달성했고, 적자기업은 363사(34.5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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