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제2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 (사진제공=오뚜기)
오뚜기는 18일 서울시 강남구 오뚜기센터에서 ‘오뚜기 제2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음식에 얽힌 따뜻한 이야기를 발굴해 가족 사랑 '스위트홈'을 추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작년보다 약 500편 더 많은 총 6022편이 접수됐다.
공모전은 올해 2월 15일부터 지난달 5일까지 약 50일간 진행됐다. 접수를 시작한 이후 약 한 달여 만에 응모작품이 1000건을 넘기도 했다.
접수된 작품들은 두 차례에 걸친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오뚜기상(1편)을 비롯해 △으뜸상(1편) △화목상(4편) △사랑상(60편) 등 총 66편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오뚜기상은 김정숙 씨의 '미역국의 내력'이 선정됐다. 으뜸상은 채연희 씨의 '마지막 부추김치'가 받았다. 총 수상작들은 오뚜기 제2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 수상작 갤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작년보다 더 많은 작품이 접수돼 수필 공모전에 대한 국민의 큰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가정과 밝은 사회를 구현하는 국내 최고의 수필 공모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