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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도세에 외국인의 매수세가 맞서면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4포인트(0.21%) 오른 2625.9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소폭 상승 출발 한 후 기관의 매도세에 장중 2618까지 떨어지면서 하락 전환했으나 외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중 강보합과 약보합을 오갔다.
개인과 외인이 각각 256억 원, 2906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3421억 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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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업종별로는 섬유의복(3.97%), 의약품(1.69%), 전기전자(0.77%) 등이 상승했다. 기계(-2.31%), 건설업(-1.74%), 통신업(-1.64%)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F&F(7.98%), 메리츠화재(3.92%), SKC(3.86%), 넷마블(3.79%) 등이 올랐다. 반면 이마트(-5.91%), 우리금융지주(-5.10%), 두산밥캣(-4.82%), 삼성엔지니어링(-4.16%)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9포인트(0.65%) 오른 871.57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936억 원 어치를 사들인 반면 외인과 기관은 각각 75억 원, 836억 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노터스(29.93%), HLB(14.44%), HLB생명과학(11.22%)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ISC(-3.91%), 위지윅스튜디오(-2.89%), 케어젠(-2.88%)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