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우호적인 실적 환경 지속될 것…주주 환원 개선 기대" - IBK투자증권

입력 2022-05-19 0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출처=IBK투자증권)
(자료출처=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이 SK에 대해 우호적인 실적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 주가 42만 원을 제시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다.

19일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시기별 제품 수요와 제품 가격의 변동성을 고려할 때 1분기 상황이 지속된다고 보기 어려울 수 있다”며 “E&S의 전력 수요는 2분기가 비수기이고, 발전단가 조정을 위한 정책적 움직임으로 가격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유가와 LNG의 글로벌 추세를 볼 때 높은 가격 수준이 유지되고 하반기는 전력수요가 다시 늘기 때문에 우호적인 실적 환경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주의 연결 실적에 갖는 의미가 간접적일 수밖에 없다”며 “그렇지만 계열사의 실적이 향후 수령하게 될 배당금의 사전 지표라는 점에서 무관하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E&S의 경우 지주가 지분을 90% 소유하며 높은 배당성향을 유지해 왔기에 실적 개선은 곧 배당 총액 확대를 의미한다”며 “SK는 주주환원에 자사주 매입을 명문화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금년부터 실시하게 될 시가총액 1% 이상의 자사주 매입이 배당총액에 포함돼 주당 배당금이 줄어들 소지가 있으나, 실적 개선이 뒷받침된다면 자사주 매입이 추가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고, 따라서 주주 환원이 개선되는 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봤다.

#SK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서울 폭설로 적설량 20㎝ 돌파…동북권 강북구 성북구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86,000
    • -1.32%
    • 이더리움
    • 4,651,000
    • -2.86%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0.22%
    • 리플
    • 1,960
    • -1.06%
    • 솔라나
    • 322,800
    • -1.88%
    • 에이다
    • 1,345
    • +1.59%
    • 이오스
    • 1,112
    • -1.16%
    • 트론
    • 272
    • -1.45%
    • 스텔라루멘
    • 615
    • -9.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00
    • -1.97%
    • 체인링크
    • 24,150
    • -1.02%
    • 샌드박스
    • 855
    • -1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