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단일화 조건 안 받으면 선거 끝까지…창당도 고려”

입력 2022-05-1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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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6ㆍ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무소속 강용석 후보가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6ㆍ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무소속 강용석 후보가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강용석 후보가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에 단일화를 촉구하면서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경기도지사 선거에 끝까지 갈 것”이라고 밝혔다.

18일 강 후보는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김 후보가)단일화를 안 받아들이는 것은 질까봐”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른바 ‘몸값’을 올려 단일화를 조건으로 국민의힘 복당이나 총선 공천을 노리느냐는 질문에는 “경기도에서 우파 후보가 10% 지지를 얻는 전국적으로 10%를 얻는다는 얘기”리며 “창당하면 비례대표 6석 정도는 받을 수 있는 지지율인데 무슨 공천을 따지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실제로 투표를 했는데 지지율이 12%가 나온다면 다음 총선에서 바로 창당한다”며 “당 이름은 ‘가로세로연합’이라고 밝혔다. 최근 여론 조사상 강 후보 지지율은 5% 내외다.

또한, 지지율이 가로세로연합(가세연) 팬층이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팬덤 정치에 대한 생각을 묻자 “‘팬덤’이라는 거 만들고 와서 얘기를 좀 해야 하지 않나. 지금까지 팬덤없이 대통령 된 사람이 있나”라며 “바람직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팬덤’을 못 만들었으면 만들고 나서 얘기해야 한다. 나는 지역 조직도 당협도 없는데 자발적으로 100명씩 찾아오는데, 정치적으로 제가 그분들의 생각을 대변하니까 좋아해 주는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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