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이, 작년 매출 398억원· 영업익 187억원 달성

입력 2009-03-09 16: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게임하이가 지난 2008년 사상 최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게임하이는 9일 실적발표를 통해 2008년 매출 397억8000만원, 영업이익 187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매출 24.3%, 영업이익 29.6% 늘어난 수치이다. 특히, 4분기에 121억9000만원의 매출과 107억2000만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함으로써 사상 처음으로 분기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

각 부문별 매출은 게임사업부문이 매출 381억7000만원, 영업이익 226억3000만원을 달성하며 지난해에 이어 견고한 매출세를 이어 나갔으며, 환경사업부문은 매출 16억원, 영업손실 -27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 순이익이 감소한 원인은 환경사업부(구 대유베스퍼)와의 우회상장으로 인한 영업권 상각으로 발생한 일시적 현상으로 이번 영업권 상각으로 향후 환경사업부의 매각을 통해 추가 손실은 발생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게임하이는 올 상반기 신규 게임 '메탈레이지'의 상용화를 통해 실적 향상의 기반을 확보했고, 부실의 원인이었던 환경사업부문의 매각이 예정돼 있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환경사업 부문의 매각은 게임하이가 게임 본연의 사업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향후 주가 및 실적 향상의 촉매제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게임하이 관계자는 "2008년말 현재 대유베스퍼와의 합병으로 계상됐던 180억원에 달하는 영업권 전액을 감액했고 추가적인 관련 부실 전체를 감액 처리했다"면서 "환경사업부의 매각을 위한 전초작업이 이미 완료됐다"고 간접적으로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829,000
    • -0.46%
    • 이더리움
    • 2,801,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486,000
    • -1.26%
    • 리플
    • 3,408
    • +3.65%
    • 솔라나
    • 185,300
    • +0.6%
    • 에이다
    • 1,057
    • +0.28%
    • 이오스
    • 741
    • +1.23%
    • 트론
    • 328
    • -0.91%
    • 스텔라루멘
    • 408
    • +4.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00
    • +1.17%
    • 체인링크
    • 19,980
    • +3.42%
    • 샌드박스
    • 414
    • +3.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