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소세 지속…방대본 "지방선거 사전조치 준비"

입력 2022-05-19 16: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목요일 기준 15주 만에 신규 확진자 2만 명대…위중증은 200명대 진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목요일(발표일) 기준 15주 만에 2만 명대를 기록했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도 200명대에 진입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813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주 목요일(3만5906명)보다 7776명 줄며 목요일 기준으로 2월 3일(2만2907명) 이후 15주 만에 2만 명대로 내려앉았다. 사망자와 위·중증환자도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사망자는 40명 추가됐다. 재원 중 위·중증환자는 274명으로 전날보다 39명 줄었다.

코로나19 유행이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6·1 지방선거가 위험요소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이날 방대본 백브리핑에서 “(확진자 투표로) 전파 위험성이 올라갈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사전 조치를 충분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사전투표 이틀째인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선거 당일인 6월 1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변수는 23일 예정된 일상회복 ‘안착기’ 전환이다. 23일부터 안착기로 전환되면 확진자 격리 의무가 해제돼 투표소에서 확진자와 비확진자가 뒤섞일 우려가 크다. 이와 관련해 고재영 방대본 위기소통팀장(질병청 대변인)은 “관계부처와 유관기관, 관련 장관회의 등을 통해 투·개표 관련 사항이 최종 결정되면 방역 관련지침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12,000
    • -1.36%
    • 이더리움
    • 4,623,000
    • -2.37%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1.08%
    • 리플
    • 1,957
    • -3.31%
    • 솔라나
    • 346,800
    • -2.25%
    • 에이다
    • 1,386
    • -4.87%
    • 이오스
    • 1,145
    • +8.43%
    • 트론
    • 287
    • -2.38%
    • 스텔라루멘
    • 783
    • +15.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00
    • -1.83%
    • 체인링크
    • 24,120
    • +0.29%
    • 샌드박스
    • 828
    • +39.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