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고유가 시대를 맞아 차별화된 주유 혜택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2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최근 고유가 시대를 맞아 주유 할인에 특화된 딥오일(Deep Oil) 카드의 올해 4월 한 달간 발급량이 전년 12월 대비 32.6% 증가했다.
지난 2018년 2월에 론칭한 신한카드 딥오일카드의 경우 기름값이 올라도,리터당 금액이 달라도 고객이 원하는 주유소에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GS칼텍스, SK에너지, S-OIL, 현대오일뱅크 중 고객이 직접 1개 정유사를 선정해 해당 정유사 이용금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연 1회 변경할 수 있다.
주유 서비스 외에도 차량, 편의점, 커피, 택시, 영화 영역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딥오일카드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할인 서비스별 월 이용금액 한도 및 제공 횟수가 정해진다. 예를 들어 전월 이용금액 30만 원 이상 70만 원 미만은 주유ㆍ차량ㆍ생활서비스 월 이용금액 한도가 각 15만 원이며, 영화 서비스 월 제공횟수 한도는 1회이다. 연회비 로컬(S&) 1만 원, 해외겸용(Master) 1만 3000원이다.
한편 신한카드 관계자는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전월 실적에 따라 리터당 최고 150포인트 적립해주는 신한카드 RPM+ 플래티넘 샵 카드의 경우도 인기몰이에 한몫하고 있다"고 말했다.
RPM+ 플래티넘 샵카드는 전국 모든 주유소, 충전소에서 전월 신용판매 실적에 따라 휘발유 기준 리터당 최고 150포인트, LPG는 리터당 최고 50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생활 밀착 가맹점에서의 적립 혜택도 강화해 편의점, 택시, 인터넷 쇼핑몰, 대형 할인점, 백화점 등에서 최고 5% 적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