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중앙회장, 프랑스 농업공로훈장 수상

입력 2022-05-20 11: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양국 농업·금융 분야 민간협력 기여 평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오른쪽)이 19일 오후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필립 르포르 대사에게 프랑스 정부의 농업공로훈장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중앙회)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오른쪽)이 19일 오후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필립 르포르 대사에게 프랑스 정부의 농업공로훈장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중앙회)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19일 프랑스 정부로부터 농업공로훈장(메리트 아그리콜·Merite agricole) 기사장(슈발리에·Chevalier)을 받았다. 수훈식은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 주관으로 진행됐다.

농업공로훈장은 프랑스 정부가 농식품 분야 발전을 위해 공헌을 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훈장이다.

이 회장은 양국의 농업과 금융분야 민간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프랑스 대표 협동조합이자 최대 금융그룹인 크레디아그리꼴(CA)을 방문해 △농업·농촌의 지속발전과 협동조합 금융그룹 간의 이해증진을 위한 제도적 협력 자산운용, 투자금융, 보험 부문 등에 대한 상호 협력 강화 △녹색 및 지속가능 금융상품 등 ESG와 관련된 협력 등에 대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프랑스 정부로부터 받은 뜻깊은 훈장은 농협에 아낌없는 신뢰와 사랑을 보내주시는 농업인·국민 여러분 모두가 이루어낸 결실"이라며 "글로벌 협동조합 간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사업수행의 전문성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NH농협금융지주와 크레디아그리꼴(CA) 합작회사인 NH-Amundi 자산운용은 올해 4월 말 수탁고 52조 원을 넘어서며 국내 7위 종합자산운용사로 올라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법원 "김진성, 과거 이재명 재판 진술 중 일부 위증 해당"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4: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60,000
    • -0.57%
    • 이더리움
    • 4,664,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0.49%
    • 리플
    • 2,029
    • +1.35%
    • 솔라나
    • 349,500
    • -1.19%
    • 에이다
    • 1,446
    • -0.75%
    • 이오스
    • 1,151
    • -0.35%
    • 트론
    • 288
    • -3.36%
    • 스텔라루멘
    • 734
    • -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50
    • -4.42%
    • 체인링크
    • 24,870
    • +1.59%
    • 샌드박스
    • 1,093
    • +23.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