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신시내티 제물로 시즌 첫 승…6이닝 무실점

입력 2022-05-21 11: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경기 만에 시즌 첫 승…평균자책점 9.00→6.00으로 떨어져

▲토론토 류현진.  (AFP/연합뉴스)
▲토론토 류현진. (AFP/연합뉴스)

류현진(35,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올 시즌 처음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6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3경기에서 승패를 기록하지 못한 류현진은 4번째 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9.00에서 6.00으로 떨어졌다.

류현진은 78개의 공을 던졌다. 직구(27개), 체인지업(22개), 커브(16개), 컷패스트볼(13개) 등 다양한 구종을 고르게 뿌렸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92.9마일(149.5㎞), 평균 구속은 89.7마일(144.4㎞)로 나쁘지 않았다.

이날 류현진은 2루타 5개를 얻어맞는 등 매 이닝 안타를 내줬다. 하지만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을 뽐내며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토론토 타선은 0대 0으로 맞선 5회말 선취점을 뽑으며 류현진을 도왔다. 1사에서 브래들리 짐머의 우중간 2루타와 조지 스프링어의 중전 적시타, 보 비셋의 좌익선상 적시 2루타가 연거푸 터지며 2-0으로 앞서갔다.

토론토 불펜은 7회 흔들리며 한 점을 내줬지만, 리드를 끝까지 지켜 류현진의 승리를 도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65,000
    • +1.5%
    • 이더리움
    • 4,935,000
    • +6.27%
    • 비트코인 캐시
    • 715,000
    • +3.32%
    • 리플
    • 2,053
    • +6.26%
    • 솔라나
    • 331,400
    • +2.86%
    • 에이다
    • 1,412
    • +9.03%
    • 이오스
    • 1,134
    • +2.72%
    • 트론
    • 278
    • +2.96%
    • 스텔라루멘
    • 700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00
    • +1.73%
    • 체인링크
    • 24,880
    • +3.75%
    • 샌드박스
    • 859
    • +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