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유로스포츠 선정 올 시즌 ‘최고의 선수’ 등극…페널티킥 없이 21골

입력 2022-05-21 22: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손흥민.
 (뉴시스/AP)
▲손흥민. (뉴시스/AP)

손흥민(30·토트넘)이 올 시즌 유럽 리그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21일(한국시간) 유로스포츠는 유럽 축구 2021-2022시즌 종료 전 ‘시즌 최고의 선수’로 손흥민을 꼽았다.

이 매체는 “메시가 주춤하는 사이 놀라운 일이 생겼다”라며 “‘누가 최고인가’라는 질문에 우리의 답은 손흥민”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손흥민을 최고의 선수로 꼽은 것에 대해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페널티킥 없이 21골을 기록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리버플의 살라는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최고의 팀에서 뛴 반면, 손흥민은 득점 의지가 없는 감독들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살라는 22골 중 5골이 페널티킥이지만, 손흥민은 필드골로만 21골을 넣었다”라며 손흥민이 좋지 않은 환경에서 더 뛰어난 경기력을 보였다는 것을 강조했다.

유로스포츠는 이 외에도 ‘올해의 팀’을 비롯해 ‘올해의 순간’, ‘시즌 최고·최악의 이적’ 부분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손흥민은 ‘올해의 팀’ 멤버에도 포함되어 있다. 손흥민은 왼쪽 윙어로 꼽혔다.

‘올해의 팀’에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이름을 올렸고 ‘최악의 이적 선수’는 메시, ‘최고의 이적 선수에는 태미 에이브러햄(로마)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손흥민은 23일 0시(한국시간) 2021~2022시즌 EPL 최종전에 출전하며 득점왕이 기회를 노린다. 현재 손흥민은 EPL 21호골로 현재 22골로 득점 1위은 모하메드 살라를 바짝 추격 중이다.

하지만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홋스퍼 감독은 이날 페널티킥 키커에 대해 “팀이 우선이고 기회가 온다면 케인이 찰 것”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