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머크, 셰링플라우 411억불에 인수

입력 2009-03-10 0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대형 제약회사인 머크(Merck)가 경쟁업체인 셰링-플라우(Schering-Plough)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머크는 시장내 경쟁력 강화와 점유율 확대를 위해 411억달러에 셰링-플라우를 인수키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머크의 주당 인수가격은 23.61달러로 지난 주말 셰링-플라우의 종가에 34%의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

이는 지난 1월 화이자와 와이어스의 합병 이후 올들어 두번째로 큰 제약회사간 '빅딜'로 세계 제약업계의 판도 변화에 적지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이들 두 업체는 이번 인수합병을 계기로 기존의 감원계획을 더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합병을 통해 약 35억 달러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524,000
    • +3.41%
    • 이더리움
    • 2,830,000
    • +1.98%
    • 비트코인 캐시
    • 488,400
    • +0.43%
    • 리플
    • 3,521
    • +5.29%
    • 솔라나
    • 196,800
    • +7.19%
    • 에이다
    • 1,097
    • +5.68%
    • 이오스
    • 743
    • +0.68%
    • 트론
    • 331
    • -0.9%
    • 스텔라루멘
    • 410
    • +1.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00
    • +1.03%
    • 체인링크
    • 20,390
    • +5.05%
    • 샌드박스
    • 418
    • +2.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