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열린다…3년만에 재개

입력 2022-05-23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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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모습(서울시/연합뉴스)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모습(서울시/연합뉴스)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이 재개장 한다.

23일 연합뉴스는 한강공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청계천 등지에서 대규모로 열렸던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이 3년 만의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운영사무국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9일까지 참여상인을 공개 모집했다.

개장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행사를 소개하는 SNS 게시글에 6500개 이상의 '좋아요'가 달릴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크다.

서울시가 여는 밤도깨비 야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2019년 7개월간 연인원 341만 명이 찾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당시 푸드트럭 125대와 수공예작가 등 일반상인 206팀이 참여해 9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아파트 단지별로는 이미 자체 행사를 재개하고 코로나19 대유행 시절 이전의 분위기를 되찾고 있다.

도봉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17∼18일 양일간 대규모 야시장이 열렸다. 옥수수, 떡볶이 등 다양한 군것질거리부터 돼지 통구이, 빈대떡, 곱창 등 안주까지 즐비해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성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도 이달 5∼6일 어린이날을 맞아 푸드트럭 먹거리 행사, 물고기 잡기 등 야시장 행사를 열어 큰 인기를 끌었다.

인천, 전남 순천, 경북 포항 등 전국 각지에서도 야시장이 재개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야시장 열리는 곳을 알려달라는 질문 글들도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시절을 버텨낸 자영업자들도 다시 신발 끈을 고쳐 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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