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한국기술신용평가와 코스닥 '전문 기술 평가' 업무협약

입력 2022-05-2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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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체결 후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왼쪽)과 남욱 한국기술신용평가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한국거래소)
▲업무협약 체결 후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왼쪽)과 남욱 한국기술신용평가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23일 한국기술신용평가(KTCB)와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우수한 기술 기업의 코스닥시장 상장 활성화를 위해, 전문 기술 평가 등과 관련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전문 기술 평가는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사전 단계다. 전문평가기관 평가등급이 일정 수준(A 또는 BBB 등) 이상일 경우 기술특례 상장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 전문기술평가 신청 기업 수는 81개로, 2005년 도입 이래 가장 많은 기업이 신청했다. 연도별 전문 기술 평가 신청 기업 수는 △2018년(36사) △2019년(47사) △2020년(57사) △2021년(81사)으로 꾸준히 증가해 왔다. 이번 MOU를 통해 전문기술평가를 수행하는 전문평가 기관도 23개로 확대된다.

남욱 한국기술신용평가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기술신용평가의 차별화된 기술특허정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기술신용평가서비스를 자본시장에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홍순욱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코스닥시장본부장)은 "지속적인 전문평가기관 확충을 통해 우수 기술기업의 자본시장 접근성이 한층 개선되며, 기술평가 충실도가 지속해서 제고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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