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수급자 600만 명 돌파…개인 최고 수급액 246만 원

입력 2022-05-23 14: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00만 명 돌파 이후 2년 1개월 만…600만 번째 수급자, 월 168만 원 수급

▲왼쪽부터 정호원 보건복지부 연금정책국장, 류정영 국민연금공단 강릉지사장, 600만 번째 국민연금 수급자 박용수 씨, 김정학 국민연금공단 연금이사. (사진제공=국민연금공단)
▲왼쪽부터 정호원 보건복지부 연금정책국장, 류정영 국민연금공단 강릉지사장, 600만 번째 국민연금 수급자 박용수 씨, 김정학 국민연금공단 연금이사. (사진제공=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 수급자가 600만 명을 넘어섰다. 500만 명을 돌파한 지 2년 1개월 만이다.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5월 국민연금 수급자가 600만 명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1차 베이비붐 세대(1955~1964년생)의 은퇴와 맞물려 국민연금 수급자는 최근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수급자 300만 명에서 400만 명까진 4년 8개월이 걸렸지만, 400만 명에서 500만 명까진 3년 6개월이 걸렸다. 500만 명 이후 600만 명 돌파까진 기간이 2년 1개월로 단축됐다.

공단은 연금수급자 6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600만 번째 수급자’로 선정된 박용수(62·남) 씨에게 국민연금 수급증서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박 씨는 1988년 처음 국민연금에 가입해 총 31년 3개월 동안 8658만 원을 납부했다. 여기에 8개월간 실업크레딧 기간이 추가돼 올해 기준으로 매월 168만 원의 연금을 받는다. 기대수명(83.4세)까지 연금을 수급한다면 총 4억3600만 원을 받게 된다. 이는 납부 보험료 총액의 5배가 넘는 금액이다. 박 씨는 “연금을 납부할 때는 언제쯤 받는지, 정말 받을 수는 있을지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퇴직 후 이렇게 연금으로 받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올해 3월 기준으로 총 592만 명의 수급자에게 매월 2조6000억 원을 지급하고 있다. 월 100만 원 이상 수급자는 48만7782명, 200만 원 이상 수급자는 2994명이다. 20년 이상 가입한 수급자는 109만8787명으로, 평균 97만 원을 받고 있다. 부부 합산 최고 연금액은 월 446만 원이며, 개인 최고 연금액은 월 246만 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금감원 지침’ 따랐는데 법원서 제동⋯ PF 연체이자 산정 혼선 우려
  • ‘천국 지옥 오간’ 코스피, 698p 빠졌다 490p 올라…전쟁이 뒤바꾼 주도 업종 [이란 전쟁 한달]
  • 1100달러 나프타의 반란…중동 쇼크가 부른 5월 ‘애그플레이션’ [이란 전쟁 한달]
  • "1년간 집값 안 오를 것" 소비자 기대 꺾였다⋯13개월 만에 100 하회
  • “검색 대신 취향”…백화점 빅3, 이커머스 전쟁 2막
  • 경영권 분쟁 1년새 15% 늘었다…매년 증가 추세 [거세진 행동주의 上-①]
  • '필리핀 마약왕' 9년 만에 전격 송환…靑 "엄정 단죄할 것"
  • [르포] “걸프전, IMF도 견뎠는데” 멈추는 공장…포장용기 대란 몰려오나 [이란 전쟁 한달]
  • 오늘의 상승종목

  • 03.25 09: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566,000
    • +0.37%
    • 이더리움
    • 3,224,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711,000
    • +0.42%
    • 리플
    • 2,119
    • +0.09%
    • 솔라나
    • 136,200
    • +0.37%
    • 에이다
    • 398
    • +2.84%
    • 트론
    • 457
    • -0.44%
    • 스텔라루멘
    • 263
    • +6.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330
    • +0.14%
    • 체인링크
    • 13,840
    • +2.52%
    • 샌드박스
    • 121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