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닉시스템이 위성이동통신사업에 대한 우려 제기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코닉시스템은 전일대비 20원 떨어진 3430원에 거래중이다.
이 날 아태위성산업과 합병을 완료한 코닉시스템이 추진하는 위성이동통신 사업에 대해 업계와 증시전문가의 우려 제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사업이 시장성도 없는데다 대규모 마케팅이 필요한 사업으로 자칫 비용만 나가고 수익은 얻지 못할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위성이동통신시장 자체가 워낙 작은데다 수요가 별로 없어서 사업성이 있을지는 의문”이라며“사업을 처음 시작하려면 마케팅 비용 등 수반되는 비용이 많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코닉시스템은 시가총액이 600억대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는 거의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