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18~49세 대상 예방접종을 앞두고 서울 마포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관계자가 화이자 백신이 보관된 저온냉동고를 확인하고 있다.(뉴시스)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가 사흘째 10만 명대에 머물렀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22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는 13만4510여명이라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치료된 환자 수는 21만3680여명이며 사망자는 없어 누적 사망자는 68명이다.
4월 말부터 누적된 발열 환자는 294만8900여명으로 300만명에 육박했으나 이 가운데 13.6%인 40만230여명만 치료가 더 필요하고 나머지는 완쾌했다고 북한은 주장했다.
북한은 연일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적으로 통제·관리되고 있다고 안팎에 선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