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DI (삼성 SDI)
삼성SDI가 자동차 제조사 스텔란티스와 미국 인디애나주에 새로운 배터리 합작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삼성SDI와 스텔란티스는 이러한 계획을 24일 발표할 계획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두 회사는 지난해 10월 북미 지역에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을 위한 합작 투자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양사는 신규 합작 공장의 착공 시점을 2025년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초기 연간 생산능력은 23GWh(기가와트시)를 목표로 하고, 이후 40GWh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크라이슬러 모회사인 스텔란티스는 이를 통해 전기차 생산 계획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양사는 해당 보도와 관련해 즉각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