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외인ㆍ기관 순매도세에 하락 출발…2640선

입력 2022-05-24 09:25 수정 2022-05-24 13: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24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5포인트(0.21%) 내린 2641.93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8억 원, 409억 원어치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636억 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 증시가 경기침체 이슈가 완화된 가운데 금융주 및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달러화 강세 진정 등으로 위험선호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증시에서 애플(+4.0%), 마이크로소프트(+3.2%) 등 성장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는 점도 국내 관련 밸류체인 및 성장주들의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스냅(-3.4%)이 인플레이션, 정책 리스크 등으로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함에 따라 시간외 주가가 30% 넘게 급락하고 있다는 점은 국내 증시의 반등을 제약할 수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전반적인 지수 상승 탄력이 제한된 채 한미 정상회담 등 개별 이슈에 따른 업종간 차별화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내다봤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한국전력(3.96%), 팬오션(3.89%), HMM(2.69%), 현대중공업(2.61%), GS건설(2.49%), DB손해보험(2.46%) 등이 강세다.

대한전선(-2.72%), SK바이오사이언스(-2.26%), 네이버(-1.98%), DB하이텍(-1.89%), 한솔케미칼(-1.88%)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2.99%), 운수창고(2.02%), 건설업(1.69%), 보험(1.03%), 기계(1.02%) 등이 오름세고, 서비스업(-0.74%), 섬유의복(-0.33%), 의약품(-0.51%), 전기전자(-0.42%)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6포인트(0.21%) 내린 881.73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378억 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9억 원, 8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동화기업(3.38%), 하림지주(2.50%), 피엔티(2.04%) 등이 강세고, HK이노엔(-2.21%), 에이비엘바이오(-2.15%), 고영(-2.07%) 등은 약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310,000
    • -2.76%
    • 이더리움
    • 4,531,000
    • -3.39%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9.46%
    • 리플
    • 1,832
    • -13.91%
    • 솔라나
    • 335,700
    • -5.7%
    • 에이다
    • 1,331
    • -10.79%
    • 이오스
    • 1,107
    • +2.31%
    • 트론
    • 280
    • -7.59%
    • 스텔라루멘
    • 714
    • +17.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50
    • -9.79%
    • 체인링크
    • 22,320
    • -7.04%
    • 샌드박스
    • 813
    • +44.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