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전문가 10명 중 9명 “5월 금통위서 기준금리 인상”

입력 2022-05-24 14: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금융투자협회)
(출처=금융투자협회)

채권 전문가 10명 중 9명은 한국은행이 5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투자협회가 24일 발표한 ‘2022년 6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13~18일 채권 보유ㆍ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4%가 5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점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과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에는 응답자의 절반만이 금리 인상을 전망했다.

종합 채권시장 지표(BMSI)는 76.7로 전월 78.9 대비 소폭 하락했다. 지속되는 인플레이션 리스크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 심리가 커지면서 6월 채권시장 심리가 위축됐다고 금투협은 설명했다.

시장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도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한 33.0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0%가 국고채 수급 경계감과 통화정책 정상화 기대감으로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물가 지표는 전월 대비 개선됐다. 금투협은 “현재의 높은 물가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기대인플레이션 안정을 위한 한국은행의 점진적 금리 인상 기조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99,000
    • -1.1%
    • 이더리움
    • 4,749,000
    • +3.85%
    • 비트코인 캐시
    • 707,500
    • +4.2%
    • 리플
    • 2,055
    • +2.44%
    • 솔라나
    • 355,200
    • +0.62%
    • 에이다
    • 1,463
    • +7.97%
    • 이오스
    • 1,068
    • +5.43%
    • 트론
    • 296
    • +6.47%
    • 스텔라루멘
    • 701
    • +54.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250
    • +4.4%
    • 체인링크
    • 24,310
    • +13.49%
    • 샌드박스
    • 590
    • +16.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