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자 3586명…“식당·카페 1만5960곳, 방역 수칙 점검”

입력 2022-05-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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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코로나 검사를 위해 이동하는 모습. (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코로나 검사를 위해 이동하는 모습. (연합뉴스)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586명으로 집계됐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686명 줄어든 3586명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360만2133명이다.

사망자는 4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사망자 수는 4806명으로 늘었다. 누적 치명률은 0.13%다.

시는 이달 4일부터 24일까지 150㎡ 이상 식당·카페 1만 5960곳을 대상으로 생활방역사 151명을 투입해 ‘핵심 방역수칙’ 홍보물을 배부·교육하고, ‘실내 마스크 의무착용’ 등을 점검했다.

식당·카페에서 시민 권고수칙은 △큰 소리로 대화 자제 △테이블 띄어 앉기 △출입문 등 접촉 후 손 소독 등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개개인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감염 차단을 위해 식당 및 카페, 유흥시설에서는 ‘먹을 땐 말없이’, ‘말할 땐 마스크 착용’을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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