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을지의생명과학연구원장(오른쪽), 김승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중대질환진단융합연구단장이 24일 을지대학교 일현의학관 3층 의대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을지의생명과학연구원)
을지의생명과학연구원은 24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중대질환진단융합연구단과 의생명과학 융합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코로나 펜데믹 등 신종 감염병 및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 증가로 간편하고 효율적인 진단과 모니터링 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질병 조기 모니터링용 호기분석 검사 분야의 기술교류 △인력·재료·시설·장비의 공동 활용 및 공동 연구개발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승훈 원장은 “양 기관의 연구개발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공동으로 적극 협력함은 물론, 보다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을지의생명과학연구원은 2011년 을지대학교 임상 교원들의 연구역량 강화 및 우수 연구 인력을 집중 양성해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을 목표로 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