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락을 거듭하던 코스닥지수가 강보합을 시현중이다.
10일 오후 1시 4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91포인트(0.24%) 상승한 379.6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미국증시 하락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소폭 내림세로 출발했다. 이후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전환했으며 이후에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각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9억원, 181억원 순매도중인 반면 개인은 282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인터넷(2.85%), 건설(2.00%)이 2% 넘게 오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섬유의류(1.57%), 운송장비부품(1.49%), 금융(1.36%) 등은 1%대의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희비가 엇갈리는 가운데 셀트리온(-6.69%)과 태웅(-1.81%), 서울반도체(-2.51%), 메가스터디(-0.16%)가 하락하고 있다.
반면 키움증권(2.58%), 소디프신소재(2.70%)와 평산(4.17%)은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이날 상한가 20종목 등 485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가 14종목을 포함해 455종목이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