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불량 '화이트데이' 사탕 무더기 적발

입력 2009-03-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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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가물을 표시하지 않거나 비위생적으로 사탕을 만들어 판매한‘화이트데이’선물용 식품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화이트데이’에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캔디류 등을 제조하거나 판매한 업소를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점검한 결과, 색소표시 의무위반 등으로 17개 업체가 적발됐다고 10일 밝혔다.

단속업체들의 위반 사항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3곳, 비위생적 취급 2곳, 무표시 원료 사용 등 표시기준 위반 12곳 등이다.

이번 점검 결과, 식약청은 아무런 표시를 하지 않은 원료를 사용하거나 표시가 없는 제품을 소분ㆍ판매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하고, 기타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시설개수 등의 개선조치와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위생 점검과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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