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2분기 전망에 주가는 하락

입력 2022-05-26 08: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출과 주당순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 상회
2분기 매출 전망은 다소 부진, 러시아ㆍ중국 영향
소식에 주가 시간 외 거래서 6%대 하락세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엔비디아 사옥이 보인다. 산타클라라/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엔비디아 사옥이 보인다. 산타클라라/로이터연합뉴스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1분기(2~4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82억8800만 달러(약 10조5340억 원), 당기순이익은 15% 감소한 16억1800만 달러라고 발표했다. 주당순이익은 1.36달러로 집계됐다.

매출과 주당순이익 모두 전문가 전망치인 81억 달러와 1.29달러를 웃돌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사업별로는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이 83% 증가한 37억5000만 달러를 기록해 그래픽 카드를 판매하는 주력 사업인 게임 부문(36억2000만 달러, 31% 증가)을 웃돌았다. 데이터센터의 경우 직전분기와 비교해도 15% 늘었는데, 클라우드 사업자나 대기업의 투자가 견조했다고 엔비디아는 설명했다.

반면 가상자산(가상화폐) 가격 하락으로 인해 채굴 전용 반도체를 중심으로 하는 기타 매출은 52% 급감한 1억5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분기 실적은 전문가 전망을 밑돌 것으로 예측됐다. 엔비디아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의 봉쇄가 없었을 때보다 매출이 5억 달러가량 낮아질 수 있다고 전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회사는 도전적인 거시적 환경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2분기 매출 전망은 79억3800만~82억6200만 달러로 제시됐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84억 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소식에 엔비디아 주가는 장중 5.08% 올랐다가 한국시간 오전 7시 56분 현재 시간 외 거래에서 6%대 하락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월요일’ 코스피, 5400선 겨우 지켜⋯개인 7조 '사자' VS 기관 4조 '팔자' 세기의 맞불
  • 중동 확전에 원·달러 환율 1510원 돌파…금융위기 환율 근접
  • 과잉 동원과 완벽 대비, 매출 특수와 쌓인 재고…극과 극 BTS 광화문 공연
  • '실용적 매파' 신현송 한은 총재 지명, 향후 통화정책에 미칠 영향은
  • ‘탈미국’ 베팅 멈춤…해외 증시·채권 동반 급락 [전쟁이 바꾼 돈의 흐름 ①]
  • 반도체 덕에 3월 중순 수출 50% 늘었지만⋯'중동 리스크' 먹구름
  • '국제 강아지의 날'…강아지에게 가장 묻고 싶은 말은 "지금 행복하니?" [데이터클립]
  • ‘EV 전환’ 브레이크…글로벌 車업계 줄줄이 속도 조절
  • 오늘의 상승종목

  • 03.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863,000
    • -0.3%
    • 이더리움
    • 3,072,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705,500
    • +0.86%
    • 리플
    • 2,064
    • -1.2%
    • 솔라나
    • 129,200
    • -1.45%
    • 에이다
    • 377
    • -1.82%
    • 트론
    • 462
    • -0.43%
    • 스텔라루멘
    • 236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10
    • -1.18%
    • 체인링크
    • 13,020
    • -1.36%
    • 샌드박스
    • 116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