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공단-교보재단, 헬스케어심포지엄 개최 MOU

입력 2009-03-1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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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은 오는 11일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과 '2009헬스케어심포지엄' 공동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진행되는 이날 협약식에는 국민연금공단 박해춘 이사장,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 이중효 이사장, 교보생명 신용길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은 교보생명의 후원으로 지난 2003년부터 고령화 사회의 노후간병(long-term care)을 중심 주제로 매년‘헬스케어심포지엄’을 개최해왔다. 이번 MOU체결에 따라 올해는 국민연금공단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메인테마는 '노후생활(Silver care)'이며 노후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설계, 재무설계 등 '건강한 노후설계'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국민연금공단 노후설계상담자와 실버타운 및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은퇴상담자, 재무설계 담당자 및 컨설턴트,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열린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심포지엄의 공동개최는 국민의 적정 노후소득 보장을 위한 다층보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공․사연금이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하고 “공단이 핵심 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노후설계서비스(CSA)의 상담 역량을 보다 강화해 명실상부한 노후설계서비스의 전문기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진행되는 협약식에는 국민연금공단 박해춘 이사장,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 이중효 이사장, 교보생명 신용길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노후설계서비스(CSA : Consulting on Successful Aging)란?

고객의 노후준비를 위해 재무, 건강, 대인관계, 주거, 취미·여가 등의 분야에서 경제적인 노후준비 및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적인 자원을 연결해 주는 공단의 대국민 서비스로 지난 2008년 4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가 제공된 이후 지난해 말까지 107천여명의 고객에게 노후설계서비스(CSA)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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