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로빈, 스포츠 콘텐츠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위해 300FIT와 맞손

입력 2022-05-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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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로빈 임현 대표(왼쪽)와 300FIT 송태건 대표(오른쪽) (사진제공=라운드로빈)
▲라운드로빈 임현 대표(왼쪽)와 300FIT 송태건 대표(오른쪽) (사진제공=라운드로빈)

AMM(Automated Market Maker) 기반 보상형 디파이 플랫폼 라운드로빈(Roundrobin)이 스포츠 피트니스 인플루언서 플랫폼 300피트(300FIT)와 스포츠 콘텐츠 기반의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술 지원 및 디지털 자산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경기도 판교 소재 300피트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라운드로빈 임현 대표와 300피트 송태건 대표 등을 비롯한 양사 실무진뿐만 아니라 유승민 IOC 선수위원·대한탁구협회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라운드로빈의 블록체인 기술 인프라와 노하우, 300피트의 스포츠 콘텐츠 및 인플루언서 리소스를 활용해 스포츠 디지털 자산 제작/유통을 위한 적극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라운드로빈 플랫폼 내에서의 300피트 NFT 제작 및 판매 지원 △라운드로빈을 활용한300피트 토큰 예치 및 스테이킹 △그 외 사업 추진을 위한 양사간 리소스 교환 등을 통해 상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고히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임현 라운드로빈 대표는 “이번 300피트 네트워크와의 파트너십 체결로 라운드로빈이 추진하고 있는 폭넓은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NFT 프로젝트 진행 등의 사업 전개에 필요한 새로운 시너지를 함께 창출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앞으로300피트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이용자에게 스포츠를 새로운 가상자산 투자의 영역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300피트가 론칭을 앞두고 있는 릴리어스의 공동창업자인 유승민 IOC 위원은 “스포츠 자산이 디지털 기술과 융합되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두 회사의 이번 협약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스포츠 산업 발전의 중심에 스포츠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라운드로빈은 현재 AMM 기반 보상형 탈 중앙화 금융 거래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편리한 가상 자산 관리 및 다양한 투자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NFT 서비스를 포함한 라운드로빈 v2.0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어 사용자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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