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 4기’ 유튜버 꾸밍, 25일 사망…향년 23세

입력 2022-05-26 12: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꾸밍 인스타그램
▲출처=꾸밍 인스타그램

난소암으로 투병하던 유튜버 꾸밍(본명 이솔비)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23세.

25일 꾸밍의 유튜브 채널 댓글창에는 꾸밍의 지인이 올린 글이 공개됐다. 지인은 “안녕하세요, 우리 꾸밍이가. 우리 솔비가 오늘 힘든 여정을 뒤로하고 세상을 떠났다”라며 부고를 알렸다.

이어 “여러분이 주셨던 많은 사랑에 정말 감사하다”며 “유튜브 활동하는 동안 여러분이 주신 많은 사랑에 꾸밍이가 많이 기뻐했고 저도 그 모습이 너무 좋았다. 우리에게 또 삶이 있다면 다시 만나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꾸밍이에게 자그마한 애도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꾸밍의 지인은 또 “현재 인증을 바라는 분들이 있다. 식을 진행하고 있어 관련된 사진 등을 올리는 건 굉장히 예의에 어긋나는 일이기에. 희로애락을 함께했던 정말 아끼던 사람을 떠나보내면서도 (부고 전달을) 부탁받았기에 적은 말이니 모쪼록 믿어주시면 감사하겠다. 또 논쟁이나 조롱은 삼가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꾸밍은 그동안 유튜브를 통해 먹방과 메이크업, 난소암 투병기 등을 공개해왔다. 사망 6일 전인 지난 19일에는 “내 생에 마지막 기록. 여러분 고마웠어요. 말기 시한부 일주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구독자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461,000
    • +1.7%
    • 이더리움
    • 5,025,000
    • +4.67%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0%
    • 리플
    • 2,018
    • +0.45%
    • 솔라나
    • 328,500
    • +0.27%
    • 에이다
    • 1,376
    • -0.94%
    • 이오스
    • 1,106
    • -1.6%
    • 트론
    • 280
    • +0.72%
    • 스텔라루멘
    • 666
    • -5.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500
    • +4.78%
    • 체인링크
    • 24,900
    • -1.39%
    • 샌드박스
    • 826
    • -3.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