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원활한 재정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내달 중 총 4조 원 규모의 재정증권(63일물)을 5회에 걸쳐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재정증권은 세입과 세출 간 시기적 불일치 등으로 일시적으로 발생한 국고 부족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금융시장에서 발행하는 유가증권이다. 단기 일시차입 수단의 하나로 연내 상환이 필요하다.
이번 발행 계획을 보면 입찰일 기준으로 △이달 31일 8000억 원(8월 4일 상환) △6월 8일 8000억 원(8월 11일 상환) △6월 15일 8000억 원(8월 18일 상환) △6월 22일 8000억 원(8월 25일 상환) △6월 29일 8000억 원(9월 1일 상환) 등이다.
통안증권 입찰기관(21개), 국고채 전문딜러(18개) 및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3개), 국고금 운용기관(3개)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