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상에도… 원ㆍ달러 환율, 2.4원 오른 1267.0원 마감

입력 2022-05-26 17:05 수정 2022-05-30 15: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6일 원ㆍ달러 환율이 2.4원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4원 오른 달러당 126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보다 0.9원 오른 1265.5원에 출발한 환율은 오후에 오름세가 이어지며 상승 마감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75%로 인상했지만, 경기 우려와 중국 위안화 하락세가 맞물려 환율이 올랐다.

한은은 이날 올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4.5%로 대폭 높이면서, 연간 성장률 전망치는 2.7%로 하향 조정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상황을 보면 성장보다 물가의 부정적 파급효과가 크게 예상되는 만큼, 금리인상을 통해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경기보다는 물가를 중심으로 통화정책을 운용하겠다"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14,000
    • -1.15%
    • 이더리움
    • 4,627,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743,000
    • +6.98%
    • 리플
    • 2,145
    • +9.38%
    • 솔라나
    • 359,100
    • -1.43%
    • 에이다
    • 1,521
    • +22.96%
    • 이오스
    • 1,066
    • +10.47%
    • 트론
    • 289
    • +3.21%
    • 스텔라루멘
    • 602
    • +52.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800
    • +4.12%
    • 체인링크
    • 23,270
    • +8.79%
    • 샌드박스
    • 532
    • +6.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