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비인기 스포츠 후원으로 국내 저변 확대

입력 2022-05-27 11: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속 선수 PGA 대회 8승 합작

▲CJ대한통운 소속 프로골퍼 이경훈(30) 선수가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에서 2연패를 일궈낸 후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소속 프로골퍼 이경훈(30) 선수가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에서 2연패를 일궈낸 후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국내 비인기 종목인 모터스포츠, 남자 프로골프에 대한 후원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6년부터 7년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2006년 CJ그룹 후원으로 시작된 국내 최고 수준, 최대 규모의 국제 공인 모터스포츠 대회다.

슈퍼레이스를 후원하는 이유는 ‘속도’와 ‘기술’이라는 모터스포츠 특성이 물류업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라는 게 CJ대한통운 측의 설명이다.

CJ대한통운의 후원 이후 관중 수도 크게 늘었다. 후원 전인 2015년과 코로나19 이전 마지막 유관중 대회였던 2019년을 비교하면 전체 관중은 2만5062명에서 17만9001명으로 7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4월 3년 만에 유관중으로 개막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엔데믹 전환 이후 흥행몰이를 계속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1, 2라운드에서만 4만여 명의 관중을 모았다.

CJ대한통운 후원으로 상대적으로 관심도 낮은 PGA 출전 남자 골퍼들의 성적도 좋아졌다. 후원을 시작한 2016년 이후 PGA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한국 선수는 임성재, 김시우, 이경훈 등 모두 CJ대한통운 소속 선수로 총 8승을 합작했다. 현재 세계골프순위(OWGR) 100위권 내 한국 국적 선수는 20위 임성재, 41위 이경훈, 57위 김시우, 72위 김주형 등 전원이 CJ대한통운 소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월드클래스에 도전하는 선수들의 스포츠 정신은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물류 영역에 도전하는 CJ대한통운의 도전정신과 일맥상통하다”며 “비인기 스포츠 저변 확대에 일조하고 CJ대한통운이 추구하는 가치를 대중에게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10,000
    • -2.33%
    • 이더리움
    • 4,613,000
    • -4.1%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2.71%
    • 리플
    • 1,903
    • -7.17%
    • 솔라나
    • 318,400
    • -4.87%
    • 에이다
    • 1,283
    • -7.56%
    • 이오스
    • 1,082
    • -4.5%
    • 트론
    • 267
    • -3.26%
    • 스텔라루멘
    • 613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900
    • -3.81%
    • 체인링크
    • 23,850
    • -3.6%
    • 샌드박스
    • 844
    • -1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