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정부 국정과제 추진에 적극 협조”

입력 2022-05-27 11: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자열 무역협회장(오른쪽)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이 27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무역협회)
▲구자열 무역협회장(오른쪽)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이 27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무역협회)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27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신임 장관과 만나 무역·통상·공급망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새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구 회장은 “신임 산업부 장관께서 산·관·학을 모두 경험하신 만큼 무역과 산업 발전을 위한 현안 과제를 잘 챙겨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취임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협회와 산업부는 무역·통상 및 공급망 분야에서 민관을 대표하는 최고의 파트너 관계”라며 양 기관이 팬데믹 이후 물류 애로, 우크라이나 사태, 공급망 이슈 등 긴급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지속해 왔음을 강조했다.

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와 공급망 문제 해결에 대해서는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마련된 ‘한미 공급망·산업 대화’ 등 개최 시 협회는 무역·통상·공급망 분야 민간 제일의 소통 창구로써 힘껏 지원하겠다”며 “국내 의제 발굴, 주요 이슈 분석, 해외 아웃리치 활동 등을 통해 우리 수출기업들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디지털 무역 확산 대응, 물류 애로 해소, 서비스 산업 수출 등 무역업계와 관련된 국정과제 추진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장관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맞춰 무역의 비전과 목표를 새롭게 정립하고 무역정책을 추진해나감에 있어 협회와 긴밀히 협력해나가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 산업계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정부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93,000
    • -2.43%
    • 이더리움
    • 4,663,000
    • -3.46%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0.93%
    • 리플
    • 1,956
    • -1.81%
    • 솔라나
    • 323,000
    • -2.48%
    • 에이다
    • 1,340
    • -0.07%
    • 이오스
    • 1,107
    • -2.04%
    • 트론
    • 272
    • -1.45%
    • 스텔라루멘
    • 617
    • -9.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50
    • -1.96%
    • 체인링크
    • 24,430
    • -1.29%
    • 샌드박스
    • 853
    • -13.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