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실장직 인선 무산…한 총리 “윤종원 결정 존중, 새 인사 물색”

입력 2022-05-2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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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IBK기업은행장/사진제공=IBK기업은행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사진제공=IBK기업은행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의 국무조정실장 임명이 무산됐다.

28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윤 행장이 국무조정실장직을 고사한 것에 대해 "새 인사를 생각해볼 것"이라며 후보자 교체를 공식화했다.

한 총리는 "(윤 행장)본인이 논의 전개 과정에서 부담을 느껴서 한 결정이니 그 결정을 존중했으면 한다"며 "(새 후보자 인선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도 윤 행장의 고사 의사를 받아들이면 새 국무조정실장 후보자 물색 작업이 곧바로 시작될 전망이다.

한 총리는 인선 기준에 대해 "국조실장은 다양한 경험, 일에서 성공한 경력, 여러 분야의 방대한 지식, 내공 등이 있어야 한다"며 "윤 행장이 자진해서 물러난 부담 요인이 된 것들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무조정실은 국무총리를 보좌하고 중앙행정기관의 지휘·감독, 정책 조정을 맡는 곳이기에 실장 인사에 국무총리 의사가 대체로 반영된다.

앞서 윤 행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국무조정실장직에 대한 검증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논란이 되는 것이 매우 부담스럽다"며 고사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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