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전문가 “환율 하락 추세 당분간 지속될 것”

입력 2009-03-11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점 1573.6원에 적용할 경우 1311.3원까지 하락 가능성

외환시장을 놓고 전문가들은 환율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오히려 하락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11일 KB투자증권 조병문 리서치센터장은 "그 동안 환율이 외평채 스프레드의 하락 안정에도 투기적 매수세에 '나홀로 상승'을 지속했으나 최근 확대됐던 원·달러 환율과 외평채 스프레드 갭을 감안하면 환율 하락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11월24일부터 12월31일 원·달러 환율은 1509원을 고점으로 1257.5원까지 16.7%(251.5원) 하락했다" 며 "이를 이번 고점 1573.6원에 적용할 경우 1311.3원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한국금융연구원은 최근 원.달러 환율은 동유럽 국가 디폴트 우려, 미국 대형금융기관의 국유화 논란 등 글로벌 불안요인이 확대되면서 1,600원 직전까지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지난 해 하반기 환율 상승 요인중 하나인 키코 및 해외펀드 관련 헤지물량과 외국인 주식순매도 보다는 글로벌 금융불안 요인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심리 강화가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보았다.

또한 3월 위기설 등과 함께 역외시장의 투기성 거래가 국내 외환수급을 어렵게 만들어 환율 상승을 더욱 부추겼던 것으로 파악했다.

그러나 고환율에 따른 경상수지 흑자 예상과 주식시장 외국인 지분 감소에 따른 배당송금 축소 예상 등으로 환율 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서울 2030 무주택 100만 육박 ‘최대’
  •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후속 조치 발표…피해구제전담반 신설
  • 최태원, 李대통령 '가짜뉴스' 지적에 "재발 없도록 만전" 지시
  • BTS, 군백기도 막지 못한 인기⋯'토트넘 홈구장' 12만석 매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256,000
    • -1.71%
    • 이더리움
    • 3,080,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776,500
    • +0.32%
    • 리플
    • 2,099
    • -3.27%
    • 솔라나
    • 129,200
    • +0.7%
    • 에이다
    • 402
    • -1.23%
    • 트론
    • 412
    • +1.48%
    • 스텔라루멘
    • 238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50
    • -2.41%
    • 체인링크
    • 13,130
    • +0.08%
    • 샌드박스
    • 131
    • +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