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ㆍ피치, 이달말 국내은행 실사

입력 2009-03-11 0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은행권 신용등급 하락 우려 '초긴장'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피치가 이달말 국내은행들에 대한 실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무디스는 이달 말 실사단을 파견해 국내은행들의 여신건전성과 자본적정성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무디스는 이미 지난달 국내 8개 은행의 신용등급을 1~2단계씩 떨어뜨린 바 있다. 또한 최근 국제금융시장에서 외화조달이 여전히 힘든 상태이고 국내 기업의 부실로 인한 은행의 자산건전성 악화도 예상되고 있어 추가적인 등급 하락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번 실사로 인해 신용등급이 떨어질 경우 외화차입 여건이 더욱 악화될 수 있어 은행들이 신용평가사의 움직임에 잔뜩 긴장하고 있다.

따라서 은행들은 최근 무디스와 피치의 아시아태평양본부에 재무담당자를 보내 외화유동성과 자산건전성 등에 문제가 없음을 설명하는 등 등급 하락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무디스는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큰 폭의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며 "기업 구조조정이 확대되면서 은행의 부실채권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美관세도 무력화…공급 부족에 웃는 K전력기기
  • 다우·닛케이 동반 ‘5만 시대’⋯성장의 美, 개혁의 日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美 관세 재인상 공포⋯산업부, 또다시 '통상 블랙홀' 빠지나
  • 시중은행 ‘부실 우려 대출’ 확대…최대 실적에도 건전성 지표 일제히 하락
  • 쿠팡 주춤한 틈에...G마켓, 3년 만에 1월 거래액 ‘플러스’ 전환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954,000
    • +3.34%
    • 이더리움
    • 3,101,000
    • +4.31%
    • 비트코인 캐시
    • 777,000
    • +1.64%
    • 리플
    • 2,121
    • +1.82%
    • 솔라나
    • 128,400
    • +1.9%
    • 에이다
    • 401
    • +1.52%
    • 트론
    • 412
    • +1.48%
    • 스텔라루멘
    • 240
    • +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10
    • +1.03%
    • 체인링크
    • 13,110
    • +2.82%
    • 샌드박스
    • 128
    • +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