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포스코케미칼에 대해 당분간 실적 가이던스에 변화가 없겠다며 목표 주가 17만 원을 제시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다.
30일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5년 이후 중장기 성장성의 기반이 안정적으로 확보됐다는 점을 높게 평가한다”고 했다.
전 연구원은 “북미 최대 EV 고객사와의 협력 강화했다”며 “포스코케미칼(양극재) – LGES(배터리) – GM(EV)으로 이어지는 북미 EV 및 배터리 밸류체인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2025~2032년 말 8조 원 규모의 8년간 계약으로 중장기 북미 매출 가시성 확보했다”며 “공급 레퍼런스 확보가 중요한 자동차 산업 특성상 선점 효과에 따라 추가 계약 수주에도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매출 확대와 더불어 고마진의 하이니켈 양산 비중 확대로 제품 믹스에 따른 수익성 개선 또한 기대된다”며 “기존(83%) 대비 니켈 함량이 높아진 하이니켈(86~87%) 제품으로 제품 경쟁력 향상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