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수상

입력 2022-05-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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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인사지원실장 엄명호 상무(왼쪽)와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이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K이노엔)
▲HK이노엔 인사지원실장 엄명호 상무(왼쪽)와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이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K이노엔)

HK이노엔(HK inno.N)은 지난 27일 고용노동부가 개최한 ‘2022년 고용평등 공헌포상’ 시상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남녀고용평등 분야,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분야 수상 기업 총 24곳이 참여했다. HK이노엔은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분야에서 수상했으며, 해당 분야를 수상한 8곳 가운데 민간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표창은 성별에 상관없이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직장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등 남녀고용평등 실현에 앞장선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HK이노엔은 △여성 관리자 비중 확대 △남녀 신입사원 초임 동일 △긴급 자녀돌봄휴가 제도 및 육아기 단축 근로제 적극 운영 △임신/출산/육아 관련 제도 신설 △남성 육아휴직자 증가 등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HK이노엔은 여성 근로자 고용 비율이 2019년 24.75%, 2020년 25.05%, 2021년 26.79% 등 3년 연속 상승했다. 특히 2020년부터 2년 연속 여성 고용 및 여성 관리자 비율이 동종업종 평균의 70% 이상을 기록하는 등 여성 인력 고용 및 유지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엄명호 HK이노엔 인사지원실장(상무)은 “조직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인사운영 전반에서 혁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에서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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