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훈 “애로부부, 90% 거짓말…양육비 미지급 NO”

입력 2022-05-30 16: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그맨 임성훈 (뉴시스)
▲개그맨 임성훈 (뉴시스)
임성훈이 ‘애로부부’ 양육비 미지급 개그맨으로 지목되자 억울함을 호소하며 채널A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임성훈은 30일 한 인터넷 BJ와 전화통화에서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 (방송 내용의) 90%는 거짓말”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양육비를 한 푼도 주지 않았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양육비도 초반에는 150만 원씩 지급했다. 양육비를 밀린 건 진실이고 나머지는 왜곡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폭행도 전혀 아니다. 폭행을 했으면 그때 경찰서를 갔을 것 아니냐”라고 했다.

임성훈은 “채널A에 전화했다. 방송을 보면서 답변을 다 적었다. 난 ‘웃찾사’에 나오지도 않았다. 시험을 보고 활동하지 않았다. 박성광 형은 친하지도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채널A를 고소할 예정”이라며 법정 대응을 예고했다.

앞선 28일 방송한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서는 가정폭력에 불륜을 저질러 이혼한 후 4년째 양육비를 주지 않는 개그맨 출신 전 남편을 고발한 A씨 사연이 소개됐다. 누리꾼들은 개그맨 임성훈을 전 남편으로 지목했다. 논란이 커지자 임성훈은 SNS를 폐쇄해 의혹을 키웠다.

일부 누리꾼들은 과거 임성훈과 함께 사진을 찍었던 박성광에 해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박성광은 29일 인스타그램에 “그분과는 1년 전 선배 도움 요청으로 라이브커머스 두 번, 방송을 위한 사전미팅 한 번 진행한 것이 전부”라고 설명했다. 애로부부 측은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과도한 추측은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관세전쟁에 내수부진 장기화까지...韓경제 짓누른 'R의 공포'
  • 대법, ‘이재명 사건’ 직접 결론낼까…최근 파기자판율 0% 가까워
  • 금요일 조기 퇴근, 진짜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미국 경영진 체감경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줄줄이 전망 하향 조정
  • "마라톤 뛰러 미국 간다"…러너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해외 마라톤 대회는 [데이터클립]
  • “군 간부입니다” 믿었다가…진화된 ‘조직적 노쇼’에 당했다 [해시태그]
  • 국민의힘 4강 ‘토론 대진표' 확정...한동훈-홍준표 3시간 끝장 토론
  • ‘입시비리’ 조민, 2심도 벌금 1000만 원...법원 “원심판단 정당”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75,000
    • +1.76%
    • 이더리움
    • 2,562,000
    • +4.66%
    • 비트코인 캐시
    • 509,500
    • -0.1%
    • 리플
    • 3,209
    • +2.82%
    • 솔라나
    • 216,600
    • +4.39%
    • 에이다
    • 1,001
    • +5.15%
    • 이오스
    • 954
    • +1.81%
    • 트론
    • 351
    • -0.57%
    • 스텔라루멘
    • 383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3,830
    • +1.95%
    • 체인링크
    • 21,330
    • +6.33%
    • 샌드박스
    • 423
    • +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