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두산건설, 자사주 소각으로 시장요구에 부응..4% 강세

입력 2009-03-11 0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건설이 자사주 무상소각 소식으로 시장의 요구에 부응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4% 이상 강세를 보이며 사흘째 오름세를 시현하고 있다.

오전 9시 51분 현재 두산건설 주가는 전날보다 4.04% 오른 5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건설은 전날 공시를 통해 자사주 907만주에 대한 무상소각을 단행키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잇다.

증권업계는 이를 두고 두산건설측이 시장참여자들의 요구에 무상소각이라는 카드를 통해 적극적으로 부응한 모습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는 경쟁사 대비 과다한 자본금을 감축하고 타인자본비용 대비 높은 자기자본비용 개선을 가져온다는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두산의 지주회사 전환 및 오너 경영체제 전환이 경영투명성 제고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강력한 오너쉽이라는 긍정적 측면으로 다가와 주가 반등에 한 몫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창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번 무상소각 이슈와 관련, "참고적으로 현 자본시장법상 주가안정을 목적으로 취득한 잔존 317만9000주는 원칙적으로 소각을 실시할 수 없다는 유권해석 있지만 향후 법률 자문을 통해 추가 소각을 추진할 가능성도 상존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10,000
    • -0.35%
    • 이더리움
    • 4,787,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1.3%
    • 리플
    • 1,949
    • -2.4%
    • 솔라나
    • 326,300
    • -1.3%
    • 에이다
    • 1,361
    • +1.34%
    • 이오스
    • 1,111
    • -3.8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629
    • -3.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00
    • -1.16%
    • 체인링크
    • 25,260
    • +4.38%
    • 샌드박스
    • 846
    • -6.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