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자강불식(自强不息)/피터의 원리 (5월31일)

입력 2022-05-3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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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국민대 객원교수

☆ 클린트 이스트우드 명언

“당신의 노력을 존중하라. 당신 자신을 존중하라. 자존감은 자제력을 낳는다. 이 둘을 겸비하면 진정한 힘을 갖게 된다.”

미국 배우. 1960년대에는 무법자 3부작 ‘황야의 무법자’ ‘석양의 건맨’ ‘석양의 무법자’가 성공하며 특급 스타로, 70~80년대에는 ‘더티 해리’ 시리즈 주인공으로, 90년대부터는 드라마성 강한 영화의 주인공을 맡았다. 영화감독으로도 70년대부터 활동을 시작해 아카데미 감독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거장. 오늘은 그의 생일. 1930~

☆ 고사성어 / 자강불식(自强不息)

스스로 힘쓰고 쉬지 않는다는 말. 스스로 단련해 어떤 시련이나 위기가 닥쳐도 굴복하거나 흔들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굳은 의지를 비유한다. 역경(易經) 건괘(乾卦)·상전(象傳) 구절에서 유래했다. “하늘의 운행이 굳세니 군자가 이것을 응용하여 스스로 힘쓰고 쉬지 않는다[天行健 君子以自强不息].” ‘봄이 가면 여름이 오고 해가 지면 달이 뜨는 것처럼 천체우주의 운행과 대자연의 순환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변함없이 굳건한데, 학식과 덕행이 훌륭한 군자는 이를 본받아 몸을 단련하고 정신을 수양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게을리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 시사상식 / 피터의 원리(The Peter Principle)

무능력이 개인보다는 위계조직의 메커니즘에서 발생한다는 이론. 원리의 핵심은 ‘조직체에서 모든 종업원은 자신의 무능력이 드러날 때까지 승진하려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무능력, 무책임으로 인해 우리는 많은 불편을 겪으며 막대한 비용을 지출한다. 무능력은 사라지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무능한 사람들이 계속 승진하고 성공하는 모순이 발생하고 있다.

☆ 속담 /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

본바탕이 좋지 않은 사람은 어딜 가나 그 본색을 드러낸다는 뜻.

☆ 유머 / 준비 없는 삶

은행에 잠입한 강도가 경찰에 포위당했다. 은행원들을 인질로 잡자 경찰이 협상을 요구했다.

“인질을 풀어주면 원하는 것을 다 주겠다. 진정으로 원하는 게 뭐냐?”

그러자 강도가 한 말.

“초···, 총알을 달라!”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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