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해외관광객…편의점CU, 해외결제수단 늘린다

입력 2022-05-3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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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결제수단 도입. (BGF리테일)
▲해외결제수단 도입. (BGF리테일)

CU가 발빠르게 외국인 손님맞이 채비를 갖추고 있다. CU는 올해 1분기 알리페이, 위챗페이, 유니온페이 등 외국인 결제수단 이용 건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13.1% 신장하며 회복세를 보인다고 31일 밝혔다.

CU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외국인 결제수단 이용 건수가 완연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지난달 결제 건수는 지난해 대비 29.0% 상승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인 지역은 경기도로 올 초 대비 무려 2.6배나 늘었다. 대전(2.1배), 부산(1.9배), 서울(1.8배)도 모두 2배 안팎의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주요 방문지였던 제주도는 무사증 입국이 어려워지면서 상대적으로 소폭(1.3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CU는 알리페이 플러스 및 BC카드와 제휴한 해외 결제사를 통해 올해 총 9가지 신규 해외 결제수단을 추가한다. 알리페이플러스(Alipay+)는 앤트그룹에서 출시한 글로벌 크로스보더(Cross border) 결제 및 마케팅 솔루션이다.

CU는 올해 초 알리페이플러스를 통한 알리페이홍콩을 신규 도입했으며 다나(DANA), 필리핀 지캐쉬(G cash), 태국 트루머니(True Money), 말레이시아 터치앤고(Touch n’Go) 등도 연내 도입할 예정이다. BC카드와는 베트남의 결제 수단인 나파스 카드를 올해 초 도입한 데 이어 말레이시아의 GPN 등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사용되는 모바일 결제 수단을 차례로 추가할 계획이다.

여기에 이미 운영 중인 알리페이, 위챗페이, 유니온페이를 더하면 CU 고객들은 업계에서 가장 많은 12가지 해외 결제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 중국인 관광객 중심의 해외결제수단 결제 서비스를 최근 동남아시아 고객 등의 증가 추세에 맞춰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9개 국가로 확대한 것이다.

이 외에도 CU는 지난 10월 업계 최초로 핀테크 해외송금 서비스 앱인 ‘유트랜스퍼(Utransfer)’를 통한 환전 서비스를 도입하여 달러(USD), 엔화(JPY), 위안화(CNY), 유로(EUR) 등 총 9가지 통화에 대해 환전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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