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확진자 3340명…“의료상담센터 3곳 조정”

입력 2022-05-3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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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파격 할인을 하고 있는 한 가게의 모습. (연합뉴스)
▲코로나 파격 할인을 하고 있는 한 가게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340명으로 집계됐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2220명 늘어난 3340명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361만6699명이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사망자 수는 4825명으로 늘었다. 누적 치명률은 0.13%다.

시는 확진자 감소와 일반의료체계 확대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재택치료환자 의료상담센터’를 기존 6곳에서 3곳으로 조정 운영한다.

시는 재택치료자 중 일반관리군이 비대면 진료를 안심하고 받을 수 있도록 2월 9일부터 의료상담센터를 차례로 확대해왔다. 동부병원, 서남병원,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어린이병원과 함께 소아확진자 전용 연세곰돌이소아청소년과의원 등 6곳을 운영했다.

30일 기준 6곳에서 16만 5124건을 상담·처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관계자는 “확진자가 줄고 동네 병·의원의 진료가 활성화되면서 의료상담센터 이용이 감소하고 있다”며 “시민 편의를 위해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연세곰돌이소청과의원 3곳은 운영을 유지해 상담·처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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