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후 ESG중심연구소장이 ‘제5회 SW 런앤그로우 포럼’에 참석해 ESG경영방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국내 산업계에서 ESG경영이 큰 이슈로 떠오르면서 IT업계도 의견을 나누는 세미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IT기업의 ESG경영을 위한 ‘제5회 SW 런앤그로우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포럼에서 연사로 나선 문성후 ESG중심연구소장은 ‘ESG 다이제스트’를 주제로 개념과 ESG경영방식에 대해 소개했다.
문성후 소장은 ‘평판경제’라는 정의를 통해 기업평판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시대에 어떻게 하면 성공적으로 ESG경영을 할 수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특히 ESG평판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S.U.R.E.’모델을 소개하고 자기점검(self), 업그레이드(upgrade), 보고(report), 평가(evaluation) 등 네 단계의 프로세스를 따를 것을 제안했다.
문성후 소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ESG와 연관해 활용해보려는 노력은 꾸준히 있으나, 데이터 자체의 신뢰성이 필요한 ESG의 경우 블록체인 기술 활용은 아직 한계가 있는 것 같다”며 “블록체인의 기술이 아닌 활용에 관한 ESG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음 포럼은 오는 6월 28일 김지현 SK mySUNI 부사장이 연사로 참여해 ‘NFT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