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서초구 서래초등학교 투표소에서 주민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사전투표율(20.62%)을 포함해 오후 1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38.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7회 지방선거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43.5%)보다 5.2%포인트 낮은 수치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유권자 4430만3449명 가운데 1698만5317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48.1%)가 가장 투표율이 높고, 광주광역시(28.7%)는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지역의 투표율은 △강원 46.4% △경북 41.9% △제주 41.3% △경남 40.7% △충북 39.7% △전북 39.1% △충남 38.7% △울산 38.6% △서울 38.5% △세종 38.0% △대전 37.8% △경기 37.2% △인천 36.8% △부산 36.5% △대구 31.7% 순이다.
이날 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전국 1만4465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