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증시] 미국발 훈풍에 코스피 1100선 '훌쩍'

입력 2009-03-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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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전일 미 증시 급등 영향으로 1100선을 훌쩍 뛰어 넘어버렸다. 원달러 환율도 급락세를 보이면서 1400원대에 안착하고 있는 모습이다.

11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보다 29.68포인트(2.72%) 상승한 1121.88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미 증시가 씨티그룹의 예상 밖의 호실적 소식이 전해지면서 6% 가까이 급등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도 강한 모습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급적인 측면에서도 상황이 호전되고 있다. 외국인들의 선물 순매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물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세로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68억원, 1260억원 사들이고 있는 반면 개인이 3441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시장도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보다 6.38포인트(1.69%) 오른 384.3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56억원, 2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44억원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국내외 증시 급등 영향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1.70원 급락한 147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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