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4선’ 서울시청 출근한 오세훈 “무거운 책임감과 엄중함 느낀다”

입력 2022-06-0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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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승리한 후 2일 시청에 출근해 직원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승리한 후 2일 시청에 출근해 직원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선거 기간에 시민 여러분들께서 주신 말씀 고스란히 가슴에 새기겠다.

2일 오전 8시 50분께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후 서울시청으로 출근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제가 ‘약자와의 동행 특별시’를 만들겠다는 것을 비롯해 드렸던 약속은 4년 동안 반드시 지키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이제 다시 서울시의 역사가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 간부와 직원들에게 "우리가 스스로 설정한 비전2030 약자와의 동행, 상생도시 그리고 글로벌 선도도시, 건강안심도시 그리고 시민들께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공간 조성 등을 하나하나 챙겨가는 4년 저와 함께 손을 맞잡고 정말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함께 뛰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 시장은 오전 9시부터 6층 시장 집무실에서 시장 권한대행을 맡았던 조인동 행정1부시장으로부터 부재중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어 낮 12시부터 8층 간담회장에서 주요 공약 추진 현안 부서 실무진과 함께 오찬이 예정돼 있다.

오후 2시에는 6층 기획상황실에서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여름철 안전대책회의’를 주재한다. 오 시장은 어르신‧쪽방주민‧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대책부터 식중독 예방 및 한강공원 안전사고 예방대책에 이르기까지 여름철 시민안전을 위한 전반적인 추진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후 오 시장은 오후 3시 30분부터 시청 전 부서를 방문해 선거 기간에 공백 없이 업무를 추진한 직원들을 격려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승리해 최초의 4선 서울시장이 됐다.

제39대 서울특별시장 임기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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