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적극적 R&D투자로 불황 돌파한다”

입력 2009-03-11 15:06 수정 2009-03-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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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R&D예산 전년 대비 2배 790억원 책정

동아제약이 R&D투자액을 대폭 늘리는 등 시장성 높은 신약개발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2012년까지 아시아권 20대 제약사에 진입할 것임을 2009년 경영계획을 통해 밝혔다.

동아제약은 올해 전년대비 13.9% 성장한 8000억원의 매출 목표를 제시하고, 영업이익은 22.4% 신장한 1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 글로벌화 잠재력이 큰 신약개발 강화 ▲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영업 확대 등 2대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원배 사장은 “세계 금융위기에 기인한 경기불황, 환율 및 원자재값 상승 등 어려움이 큰 시기이지만 R&D에 대한 대규모 투자 확대를 통해 미래 경쟁력을 배양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신약의 개발과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은 새로운 미래가치 창조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동아제약은 올해 R&D예산을 전년(450억원) 대비 75.6%가 증가한 790억원으로 책정하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을 위해 경쟁력 있는 R&D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출계획이다.

아울러 전문영역 강화를 통한 글로벌 브랜드 신약 개발, 글로벌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바이오 의약품의 개발 및 시장상황을 반영한 대형 개량신약 제품 개발을 통해 R&D 중심의 세계적 제약사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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