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품 논란’ 송지아, 자숙 4개월 만에 SNS 업로드…봉사활동 포착 2주 만의 근황

입력 2022-06-03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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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아.  (출처=송지아SNS)
▲송지아. (출처=송지아SNS)

유명 유튜버 송지아가 가품 논란 후 4개월 만에 근황을 전했다.

2일 송지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덕분에 저는 건강하게 잘 있어요”라며 “다들 잘 지내고 있죠?”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송지아는 자신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송지아가 SNS에 글을 남긴 것은 지난 1월 가품 사용을 인정하고 활동을 중단한 지 4개월 만이다.

사과글과 함께 SNS 모든 글을 삭제하고 자숙에 들어간 송지아의 근황이 포착된 것은 지난달 중순 한 종교단체 SNS에서였다. ‘가톨릭 사랑평화의집’ 측은 송지아와 배우 강예원의 봉사 모습을 공개하며 “한 달에 한 번씩 와서 주방 봉사와 쪽방촌 도시락 배달도 동참해 준다”라고 밝혔다.

그 이전인 3월에는 경북 울진·강원 삼척 산불 피해자를 돕기 위해 20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가품 논란이 채 식지 않은 상황에서 송지아가 복귀에 관심과 비난이 함께 쏠리기도 했으나, 소속사 측은 “자숙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처럼 송지아가 가품 논란 후 직접 근황을 알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송지아가 본격적으로 복귀를 준비 중인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송지아는 올해 초 넷플릭스 연애 리얼 프로그램 ‘솔로지옥’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다. 50만명이던 구독자는 방송 출연 후 200만을 돌파하며 이례적인 스타성을 보였다. 하지만 명품 브랜드 가품을 사용한 정황이 드러나며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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